5월의 마지막 날 T-DAY에 떴던 '슬로우 캘리'. 지나가만 봤지 들어가 먹어볼 생각을 하지 않았었던 터라 맛도 궁금했고, 간단히 먹을 수 있을 것 같아 쿠폰은 다운을 받았놨었어요. 4일까지 사용가능하지만 토요일과 일요일은 영업을 하지 않는다 하여 금요일 방문하였습니다. 생각보다 푸짐하고 맛있어 추천 글 남겨봅니다.
위치정보
대한민국 1호 포케 전문점이라고 자부심이 대단한 브랜드인 거 같아요. 하와이 대표음식 포케를 한국식으로 재해석하여 메뉴를 개발하였다고 하는데요. 이질감 없이 건강하고 맛있는 식사 한 끼로 충분해 보였습니다.
우선 5월 31일에 할인쿠폰을 다운로드하여 놨습니다. 주말까지 하면 더 좋았을 텐데 아쉬운 데로 오늘 늦은 점심메뉴로 즐기기로 결정하여 방문하였습니다.
위치가 정확하지 않아 지도 보고 찾아갔는데 오다가다 본 그곳 이더라고요. 매장 입구는 생각보다 적고 내부 테이블도 2인 기준 5 테이블과 4인기준 1 테이블이 있었습니다. 오픈이 11시부터라고요. 근처 직장인들이 많아서인지 피크타임인 11시~2시까지는 T멤버십주문은 받지 않는다고 쓰여있어요. 전화로 문의해 보니 1시 30분 이후에는 방문 포장 가능하다 하여 그 시간에 맞춰 갔습니다.
주문을 위한 키오스크가 구비되어 있었는데 T멤버십 이용 시에는 직접 주문해야 하는 살짝의 번거로움이 있었습니다. 그래도 할인받고 커피까지 서비스받을 수 있으니 그 정도는 감수할 수 있었습니다. 직원분들 굉장히 친절하심에 밝은 마음을 가지고 대할 수 있었습니다.
포메와 보올, 그릴과 사이드 디시 및 음료메뉴가 있었네요. 저는 클래식 연어와 오리엔탈 두부를 주문하고 매장을 천천히 살펴보았습니다.
신메뉴인 것 같아 주문하려 했으나 이미 솔드아웃이라 다음을 기약해 보기로 했습니다.
헬퀸 치팅데이 '슬로우캘리' 메뉴세트가 눈에 띄었습니다. 보기에도 먹음직스러워 보였고, 먹고 나도 부담 없이 건강해지는 기분일 것 같은 세트더라고요. 조만간 도전해 봐야겠어요.
두 개의 메뉴와 함께 온 아이스 아메리카노
클래식연어포케입니다. 현미밥이 함께 들어있고, 약간의 오리엔탈 소스와 함께 가미되어 있어 감칠맛 나게 맛있었습니다.
오리엔탈두부포케는 정말 담백하고 맛 또한 훌륭했습니다.
잘 몰랐던 브랜드라 반신반의하며 쿠폰을 핑계 삼아 포장해 온 이곳의 음식은 정말 훌륭했습니다. 더부룩함 없이 반감 없는 맛에 건강한 음식으로 딱 맞는 음식들이었어요. 꼭 할인을 받지 않더라도 한 번씩 들러 맛보고 싶은 그런 맛입니다. 부담 없이 점심때 즐기고 싶다면 꼭 찾아가 드셔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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