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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산책

[곤지암]도자공원, 구석기유적지, 스페인조각공원 볼거리 즐길거리가득

by 여행,등산,책 2023.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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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좋은 날은 산책하기도 좋고 어디를 가도 기분 좋기 나름입니다. 서울에서 40분 거리에 있는 곤지암 도자공원에 다녀왔는데요. 생각보다 넓고 볼거리도 다양하여 어르신들 산책으로도 좋고 아이들과 놀러 가기도 좋은 공원이었습니다. 관광공사에 나온 이유가 있는 것 같아요~ 근교에 산책하고 싶을 때 한번 들러보세요~^^

교통상황에 따라 서울에서 출발 시 분당 내곡 간 고속도로나 중부고속도로를 이용하여 가면 조금 빠르게 도착할 수 있습니다. 

길가에 곤지암도자공원 표지판이 크게 서있습니다. 가는 길에 로컬푸드 직판장도 있다 하니 들러보면 좋을 것 같았어요.

주차장에 이런 조각물이 되어 있어 눈길이 갔습니다. 작품명은 잉여인간이었고 강아지와 마주 보는 조각상이 흥미로웠습니다.

주차장 가운데길로 올라가면 공예의 언덕과 웃음소리언덕이 보입니다. 뛰어노는 아이들의 웃음소리 가득함을 느낄 수 있는 곳이었어요.

웃음소리언덕을 오른쪽에 두고 약간 올라가면 공예의 언덕이 있습니다. 각 공간에서 다른 주제의 공예품을 배워볼 수 있는 공간으로 보였습니다. 

주차장에 진입하는 직선길에는 광주 삼리 구석기 유적지가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크게 유물은 볼 수 없었지만 그 지역임을 표시하는 간판들이 곳곳에 서 있었습니다.

구석기 유적지로 중요한 평가를 받고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커다란 안내도도 있었습니다.

위치정보도 이렇게 되어 있어요.

발견된 유물에 대한 설명도 있습니다. 

글램핑장도 자리하고 있다 하여 그 길 쪽으로 들어가 봤어요.

산두꺼비 집단 서식지라는 표시가 있었습니다. 직접 못 본 게 아쉽긴 했어요.

깊숙한 산속에 깔끔하게 자리 잡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기회가 될 때 힐링하러 가 봐야겠어요.

글램핑장을 왼쪽에 두고 오른쪽으로 올라가면 스페인 조각공원이 나온다는 표지가 있어 올라가 봅니다.

도자박물관이자 청자봉, 백자봉으로 가는 가림길이 나왔어요. 우선 청자봉 쪽으로 올라가 보기로 했습니다.

올라오는 길 중간중간 조각공원으로의 역할을 다하듯 멋진 조각품들이 있어 걷는 길이 덜 심심하였습니다.

공방거리 쪽으로 걸어내려 가 다시 숲 속오솔길 쪽으로 가 보기로 했어요.

공방거리 내려가는 길입니다. 나무 계단이 있어 내려가는데 별 무리 없이 숲 속 향기를 맡으며 갈 수 있었습니다.

스페인 조각공원입구까지 걸어와 들어가 봅니다.

왼편으로 크게 돌며 산책하는 길에 여러 조각품들과 나무집으로 만들어진 쉼터들이 눈에 들어왔어요.

도자박물관 뒷길로 들어가 봤습니다.

옛 생활 속 도자기에 대한 것도 볼 수 있습니다.

연못과 정자, 나무의 모습이 정겹게 느껴집니다.

도자박물관 입구입니다. 입장료는 성인 기준 3,000원이에요. 관람시간에 맞춰 관심 있으신 분들은 들어가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았어요.

시원한 분수의 물줄기와 도자박물관의 모습이 예쁘게 어우러짐을 눈에 담고 도자공원산책을 마쳤습니다. 1시간 정도 돌아볼 것을 예상하고 갔으나 구석구석 볼거리에 힘든 것도 모르고 2시간가량 열심히 눈에 담고 건강 챙기고 돌아왔습니다. 6월 관광공사에서도 소개하는 곳이니 시간 될 때 꼭 한 번 들러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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