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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여행

[청주]미동산수목원,무료개방,누구와도 정겹게 산책할 수 있는 곳

by 여행,등산,책 2023.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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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에 가면 꼭 들러봐야 하는 곳입니다. 날이 좋은 5월 검색하다 보니 유료에서 무료로 개방한다는 희소식도 들렸습니다. 수목원을 가로질러 가는 길도 좋고, 해오름 전망대에 가기 위한 등산로를 따라가는 길로 훌륭한 이곳 미동산 수목원 꼭 가보시길 추천합니다.

 

충북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수목원길 51 충북 산림환경연구소

미동산 수목원에서 제공하는 안내서에 있는 내용입니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방문자센터 쪽으로 가면 청주시민인지 타 시도주민인지 먼저 체크를 하십니다. 전체 방문객수를 알기 위한 내용일 뿐 무료가 맞습니다.

입구 쪽에 들어서면 깔끔하게 정리된 방문자센터 내부로 들어가게 됩니다. 얼마 전까지 유료였던 모습이 보이네요.

예쁘게 정리된 수목원 안내도에서 관람시간과 관람코스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빨간 선을 따라가면 등산을 위한 코스로 해오름 전망대까지 오르고 내려오는데 3시간 10분 정도 소요된다고 합니다. 저희는 노란색으로 표시된 길을 따라 돌아오는 코스로 정하고 출발합니다.

미동산 수목원 입구

미동산수목원임을 확실히 나타내어 주는 조형물이네요.

3분쯤 오르다 보니 예쁜 조형물들이 있는 산림과학박물관 앞에 도착하게 됩니다. 나무를 뜻하는 목자를 철제 조형물로 조화롭게 잘 만들어 놨습니다.

산림과학박물관

수로를 따라 걷다 보면 난대식물원 가는 길도 나오고요.

열린 마음 나눔 길을 따라가기 위해 진입하는 곳입니다.

생태체험 탐방로길로 오릅니다.

걷다 보니 수목 비교 관찰로 가 나옵니다. 단풍나무나 편백나무 등 각 수목들을 비교할 수 있는 설명이 함께 되어 있어 아이와 함께 오면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아요.

갈림길이 있으면 되도록 높이 올라갈 수 있는 길을 택해 걷습니다.

드디어 나온 열린 마음 나눔길 입구입니다.

곳곳에 자세한 이정표와 예쁘게 다듬어진 수목들을 관찰하며 지나면 자연스러운 힐링이 됩니다.

도토리길
산림환경생태관

도토리길을 지나 산림환경생태관을 지나처 수생식물원까지 가면 등산로로 보이는 길이 나옵니다. 그 길을 따라 오르다 보면 미등산 쉼터가 나옵니다.

수생생물원가는길

갈림길이에요. 이쯤이 미동산쉼터쯤으로 추정됩니다. 고라니 쉼터 쪽으로 방향을 잡고 걷습니다.

수목원을 가로질러 오르는 길은 살짝 가파르다면 이 길은 능선을 따라 걷는 길로 평탄합니다.

중간중간 정문까지 가는 길에 대한 이정표가 자세히 나와 있어 가는 길에 확인이 가능합니다.

미동산 쉼터에서 1.5km 지나니 해오름전망대로 가는 길이 나오네요. 1.6km 정도 올라야 하는 길이지만 다음 일정이 있어 아쉬운 마음을 남겨두고 정문 쪽을 향해 걸었습니다.

능선을 따라 걷는 길은 평탄하여 힘들지는 않지만 약간 지루한 길입니다. 정문까지 1.4km 남았습니다.

빨간 선을 따라 오르는 등산로입구입니다. 수목원 쪽과 반대길로 가면 바로 나오는 길이네요.

한 바퀴 돌아 반대방향에서 바라본 미동산 수목원입구입니다.

방문자센터를 이제야 마주 보게 되네요.

전체적인 느낌은 깔끔하고 조화롭게 잘 다듬어져 산책하기 좋은 코스였습니다. 등산로를 따라 올라 해오름 전망대까지 가는 코스도 조만간 방문하여 오르도록 해볼게요. 청주에 가면 꼭 한번 들러 마음까지 시원하게 힐링하시어 건강까지 챙겨보시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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