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자연휴양림은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는 곳인 것 같아요. 국가에서 운영하다 보니 금액도 저렴하고, 산속에 있으니 피톤치드로 한껏 힐링하며 졸졸 흐르는 계곡과 자연이 함께 어우러져 기분이 좋은 곳입니다. 이곳 용현 자연 휴양림은 꼭 숙박이 아니더라도 등산이나 산책할 수 있는 곳이 잘 조성되어 당일치기로도 좋은 것 같았습니다.
위치정보
숲 속의 집은 23개, 야영장 사이트는 20개, 연립동과 휴양관도 있으니 가족단위로 가셔도 좋을 것 같아요. 성수기에는 예약날이 따로 정해져 있으니 확인하시고 예약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용현자연휴양림입구네요.
야영장배치도입니다. 각 라인마다 약간의 언덕이 있어 층이 구별됩니다. 보기와는 다르게 그렇게 높지 않아 어느 사이트등 화장실이나 취사장 이용이 편합니다. 야영장에 있는 취사장은 찬물만 나오고 화장실옆 취사장에는 전자레인지와 온수도 제공되니 알고 계시면 좋을 것 같아요.
입구에서 샤워장 사용 시 온수이용료가 10분에 1,000원 부가되니 필요하면 카드충전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114번 야영장에서 바라본 야영장 풍경입니다. 평일인데도 꽤 많은 분들이 찾으셨더라고요.
취사장이네요. 옆계단으로 오르면 101,102,103번 사이트가 연결됩니다.
샤워장은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10시까지 이용합니다. 10분에 1,000원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샤워장 내부는 개별실로 되어 있습니다. 조금 좁긴 하지만 샤워하기 편하고 온수용 카드 대는 곳이 있으니 온수 사용 시 이용하시면 됩니다.
쓰레기 분리수거장도 넓게 되어 있습니다.
휴양림 종합안내도입니다. 등산이 목적이 아닌 생태길을 따라 도는 것이 목표여서 보라색선과 초록색 선을 따라 산책을 하였습니다.
자연휴양림코스도 자세히 나와 있었어요. 2시간 20분~4시간 30분까지 다양한 코스가 있으니 원하는 코스대로 산행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생태탐방로길입니다.
여기저기 이정표가 잘 조성되어 있습니다.
늦은 저녁 구름다리 풍경이 눈길을 사로잡더라고요. 기분 좋은 웃음이 나는 곳입니다.
집에서 처럼 편안한 잠자리는 아니지만 캠핑을 하면 야외에서 먹는 저녁식사도 맛있고 이 이야기 저이야기 하며 보내는 시간도 소중합니다. 아침에 등산이나 산책할 수 있는 길도 잘 조성되어 있어 건강해짐도 느끼며 오게 됩니다. 서산에서는 해미읍성에 방문하여 잘 정돈된 성을 구경하고, 맛집에서 포장하여 저녁도 즐기며 자연휴양림에서 힐링도 하고 산책을 하며 건강도 잘 챙겼습니다. 한 번쯤 들러 꼭 힐링할 시간 가져보시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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