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릉맛집] 개미집- 빠져나올 수 없는 맛집

선릉역 맛거리는 매번 새로울 때가 많습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계림 닭볶음탕 집이었던 그곳이 사라지고 개미집으로 탈바꿈하였습니다. 역시 방문 전에는 검색이 필수인듯합니다. 부산에 가면 무조건 방문하는 맛집이라고 하여 방문해 보았습니다. 역시는 역시다라는 생각뿐이 들지 않는 이곳은 서울에 상경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위치

1층에 초장집 계단을 따라 오르면 개미집에 도착!

매스컴에서도 극찬한 명품맛집이더라고요. 입구에서부터 방송을 탄 내용이 소개되어 호기심 어리게 만들어주었습니다. 

2층에 위치한 개미집으로 오르는 길입니다. 재밌는 콘셉트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창가 쪽은 손님들이 계셔서 반대편을 살짝 사진에 담아보았습니다. 깔끔하게 메뉴판 보이고 1인 1식 기본이며 2인분 이상 포장도 된다 하니 나중에 집에 손님 오시거나 하면 포장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매운 음식을 먹어야 하니 중화를 시켜야 하는 느낌의 밑반찬도 깔끔하게 나오고, 무한리필입니다. 낙지요리에는 역시나 콩나물과 김은 빠지면 안 되는 것 같습니다. 

저희는 곱창을 잘 못 먹어 낙새를 주문하였는데요. 맵기 정도도 선택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기본맛이었는데도 상당히 매웠답니다. 큰 대접에 밥 한 공기 담아 주셔 알차게 먹었답니다. 

개미집에서 알려주는

낙곱새 맛있게 먹는 TIP!!

(테이블마다 메뉴판 뒷면에 나온 내용입니다. )

1. 낙지가 빨갛게 익을 때까지 뚜껑 열지 말고 기다리세요

2. 낙지가 빨개지면 뚜껑을 열고 양념을 잘 풀어 골고루 섞이게 저어주세요

3. 뚜껑은 열고 4~5분 정도 익히고 불을 꺼주세요. 낙지와 대창이 질겨진다고요. 오래 익히면~

4. 냄비를 비운다 생각하고 밥 위에 음식을 듬뿍 올리고 김가루와 비벼드세요

5. 냄비에 남긴 음식은 시간이 지날수록 질겨지니 처음부터 밤 위에 다 올려 드세요

모자라면 라면 당면 가락국수면도 추가!!  국물이 아주 많은 음식은 아니랍니다.

푸짐한 요리 맛있게 즐기다 온 후기였습니다. 맛있는 음식은 언제나 기분을 좋게 만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