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램핑]한여울팜파크-반려동물과 함께

2023.4.19~20 평소 캠핑을 즐기는 저희는 기회가 될 때마다 여행을 잘 다니는 편입니다. 반려동물이 있어 제약되는 부분이 많아 애견호텔에 맡기고 여행을 갈경우가 많은데 이번에 우연히 알게 된 한여울 팜파 크는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되어 있어 설레는 마음으로 예약하고 다녀왔습니다. 캠핑용품을 다 챙길 필요 없는 글램핑이라 조금 더 가벼운 마음으로 다녀왔는데요. 함께 제약 없이 즐길 수 있는 행복감이 정말 좋았습니다. 

위치정보

예약은 필수

 

한여울팜파크

예약은 위 사이트 클릭

• 글램핑 : 평일기준 100,000원, 주말 120,000원, 성수기 150,000원
• 펜션 : 평일기준 160,000원, 주말 190,000원, 성수기 230,000원
• 반려동물 : 1마리당 10,000원(저희는 주중에 갔는데 주인분도 강아지 5마리를 키우고 계시다며 따로 금액은 받지 않으셨어요. 상황에 따라 하시면 될 것 같아요~^^)
• 할인 : 연천군민 10%, 군장병 10%, 신병입소/외출 40%
• 준비물 : 세면도구, 수건 등 개인위생용품과 음식은 준비하셔야 합니다. 
• 1일 사용시간 : 당일 오후 2시~다음날 오전 11시 퇴실
• 반려동물 동반 시 글램핑장은 자유롭게 출입이 가능하지만 펜션은 2층은 출입불가
• 체크인 : 2,000원(쓰레기봉투등 처리비용)

한여울 팜파크

먼저 관리사무실에 들러 2,000원을 내고 쓰레기봉투와 키를 받아야 해요. 글램핑장은 5동이 있고, 펜션은 4동이 있는데 숙소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예쁩니다. 상추나 다른 여러 채소도 따서 먹으라 하시는 친절함 가득한 곳입니다.

펜션과 글램핑장입구입니다. 깔끔하게 꾸며진 게 마음에 들었습니다.

독채펜션

글램핑장

글램핑장 내부와 화장실, 샤워실입니다.

 

재인폭포-걸어서 30분

한여울팜파크에서 나와 10분 정도 걷게 되면 재인폭포 주차장이 나옵니다. 그곳에서 재인폭포까지 이어지는 데크길은 정말 잘 조성되어 있고, 계속 조성중이었습니다. 데크길을 따라 걸으면 한탄강의 위엄을 볼 수 있는 멋진 풍경이 연속되고, 새로운 묘목들을 심어 나가고 있을 뿐만 아니라 멋진 공원의 탄생이 되도록 끊임없이 가꾸어나가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20분 정도 걸어가면 흔들 다리가 나오고 재인폭포를 가까이서 볼 수 있도록 데크길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날은 반려견과 함께 가면서 폭포 가까이는 갈 수 없었으나 산책하며 볼 수는 있었답니다.

팜파크에서 제인폭포가는 길

 재인폭포데크길 초입부터 가는 길에 나오는 한탄강협곡입니다.

재인폭포로 가는 데크길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장면들입니다. 자연스럽게 생긴 협곡은 장관이었습니다.

좋은 날씨 행복한 마음으로 다녀왔던 연천여행, 반려견과 함께여서 더욱 행복했던 시간들이었습니다. 조금 시간이 더 지나면 더 아름다운 모습으로 탈바꿈할 재인폭포 데크길도 기대가 됩니다.